■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 />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

[뉴스라이브] 사흘 만에 400명대 확진..."집단감염 23%는 유증상자가 전파" / YTN

2021-03-17 1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의 70%가량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가운데 상당수가 유증상자의 방문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류재복 해설 위원 그리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다시 400명대가 됐는데요. 패턴이 계속 이어지고 있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크게 벗어나지 않고요. 지난주는 워낙 화요일 발생이 많았기 때문에 수요일에 크게 늘어나지 않은 그런 모습이었지만 그전 몇 주를 보면 대개 수요일부터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

이번에도 그런 양상이 그대로 거의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최근에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좀 많은 편이고요. 경상남도 쪽이 상당히 많습니다. 경상남도에서 목욕탕발 집단감염 때문에 그 여파로 어제도 45명이나 나왔습니다.


어제는 지금 보고된 게 서울의 한 피부관리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또 대구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례들인지 소개해 주시죠.

[류재복]
지난 4일에 서울 도봉구에 사는 주민 1명이 확진됐는데 이분을 역학조사해 보니까 그 주변 사람들은 감염이 되지 않았고 관악구에 있는 미용업소 종사자와 모임을 했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첫 확진은 도봉구 주민이 나왔지만 그 미용업소를 출입했던 손님들이나 종사자들이 집단감염 양상이 일어난 것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23명이 확진이 됐고요.

서울시가 어제 발표한 걸 보면 미용업소 방문자를 통해서 방문자의 가족 그리고 그 가족의 직장, 그 직장이 중구에 있는 의료기관인데요.

그 직장까지 전파되는 한 3차 감염까지 지금 일어난 상태고요. 현재 308명 정도 검사 중인데 전원 검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경남지역의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데 이게 목욕탕 관련한 것 때문이죠? [류재복] 경남 진주의 사우나 관련은 185명까지 늘었고요.

그다음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710333686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